집에서 직접 재배해서 수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간단한 야채들의 경우 이런 재배법에 대해서 많은 정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파도 역시 재배, 수확이 가능한데요. 대파 재배법과 재배시에 관리, 주의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 알아볼까 합니다.


대파 재배 환경


우선 대파 재배를 할때 먼저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대파가 자라게될 환경에 관한 것이죠. 온도와 토양의 상태를 말합니다.

대파의 발파 최적온도는 15~25도 사이로 이 온도보다 너무 낮거나 높을때는 발아상태가 불량해집니다. 발아한 대파는 5~20도 사이에서 생육이 빠르고 5도 미만, 20도초과 할때부터는 생육상태도 나빠지게 됩니다.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라고, 이때 토양은 Ph5.7~7.4 정도의 산도를 유지해야 됩니다.




대파 재배법


  1. 대파의 묘를 먼저 길러야 하는데, 앞서 설명한 토양, 즉 토심이 깊고 토질이 좋고 물 빠짐이 잘되는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파종 한달전쯤에 소석회, 완속퇴비를 토양에 섞어줍니다.
  2. 2주가 지난 후에 밑거름이 되는 비료를 넣고 평탄 작업과 입고병 방제약을 살포해 흙과 잘 섞어 주세요.
  3. 다시 2주가 지난 시점에 파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트레이에 상토를 채운후 3~4립 정도로 심는 상자육모법을 하거나 골을 만들어 하는 줄파종,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4. 파종을 하고 난 다음 물을 충분히 주고 볏짚, 비닐, 부직포를 이용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이 상태로 잘 관리했다면 대략 7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이 발아하게 됩니다. 발아가 됐을때 피복물을 벗겨주고 오전, 오후 두번 충분한 물을 공급합니다.
  5. 모종을 심을때는 평휴 심기, 두둑 1줄, 두둑 2줄 방법이 있습니다. 평휴심기는 골의 간격이 30~40cm 정도로 되게 3~4주씩 10cm 간격으로 심습니다. 두둑 2줄은 70~80cm 정도의 두둑에 줄이 사이는 10cm 정도에 7~8cm 정도 간격으로 2줄씩 심습니다. 두둑 1줄은 두둑2줄과 같은 두둑에 두둑 안쪽 10cm 간격으로 파를 심어 줍니다.
  6. 수화 시키는 겨울즈음이 되면 지상에 올라온 잎, 대파의 상부는 마르기 때문에 땅이 얼기전에 수확합니다. 아니면 이듬해 봄 꽃대가 올라오기 전에 수확합니다.


대파 재배중 관리법


대파를 재배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파는 습해에 약한 특징이 있어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재배해야 합니다. 겨울에 북주기를 자주 하면 대파의 백색 부분이 길게 자라게 됩니다.

물을 줄때는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생육이 시작되는 초기에 1주일동안은 땅속 깊숙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충분한 관수를 하루에 두번 정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