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있는 정맥에 손상이 생기면서 혈액이 차기 시작하다가 그것이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하면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이 하지정맥류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진행됨에 따라 정맥류가 색도 변하기도 합니다. 색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피부염이 생기기도 해서 각종 문제를 초래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 증상과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한 운동이나 자세, 식생활 개선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1.혈관 확장


혈관의 확장은 정맥류에 혈액이 통하지 못해 혈액이 계속 차게 되면서 나타납니다. 혈관은 점점 커지고 굵어지면서 겉으로 툭툭 튀어나오게 됩니다. 단순히 외관산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튀어나온 혈관에서 불편함, 가려움, 따끔한 느낌,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피부염


하지정맥류가 점점 악화되면서 정맥과 주위의 피부 색이 심하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이와함께 피부염증도 생기게 되죠. 하지정맥류 피부염은 다른 원인의 피부염에 비해서 치료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3.다리가 무거워지는 느낌


걸음을 걸을때 평소보다 다리가 무겁다고 느끼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다보니 다리에 피로감이 계속 쌓이면서 나타나는 증상 때문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심해질수록 다리가 무겁다는 증상도 점점 더 심해지고, 나중에는 심한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리가 무겁다고 느낄 정도로 피로가 심하다면 잘때 다리를 심장보다 더 높게 올려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4.자주 저리고 쥐가난다.


하지정맥류 증상 중에 하는 쥐가 자주 나고 저린 증상과 통증이 자주 나타나는 것입니다. 낮에 계속 움직이다보니 잘 모르지만, 밤이 되면 이런 증상들이 특히 심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5.다리가 단단해진다.


다리에 부종이 자주 생기는데, 발, 발목 부위에서 자주 붓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다리가 단단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 예방법


1.운동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 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운동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걷기, 수영, 조깅 등과 같은 운동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관절의 무리가 없는 수영이 좋은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런 운동을 최소 일주일에 3번, 매회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발목을 돌리는 운동도 좋습니다. 발끝을 위로 올려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됩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을때 피해야 할 운동은 농구, 달리기, 등상 같은 운동입니다.




2.자세


하지정맥류 증상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하느냐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하지정맥류가 있는 분들의 특징을 보면 장기간 서 있는 상태가 자주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서 있기 보다는 틈틈히 걷기를 하거나 발가락을 위아래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발에 쌓인 피로를 적당하게 풀어나가며 자세에 조금씩 변화를 주게 되면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자주 휴식을 취해주는데요. 휴식을 취할때는 쿠션을 대고 발을 30cm 정도 올려서 심장보다 높게 해서 휴식을 취합니다. 잘때도 이렇게 해주면 좋습니다.

옷은 되도록 꽉 끼는 것을 피합니다. 이게 오히려 혈액순환에 좋지 않습니다. 다리를 꼬고 안즌 습관이나 한자세로 장시간 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3.식생활 개선


하지정맥류 증상이 있을때는 예방을 위한 식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하체의 부하가 많은것이 하지정맥류 특징 중에 하나인데요. 이렇게 하체의 부하를 늘리는 것은 바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비만일 수록 하체의 부하가 커지는 것이죠.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식생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소금 섭취는 줄이면서 섬유질이 많은 음식 위주로 바꿉니다. 다만 체중을 조절한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한다면 다리정맥 압력이 높아져 하지정맥류가 악화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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