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질환은 나이를 따지지 않고 나타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청소년기의 여성, 젊은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하시모토 갑상선염에서부터 갑상선암까지 갑상선 질환은 다양하게 나뉜다고 합니다.

갑상선 질환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로 나타나는 이상증상들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많으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적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됩니다.

갑상선 질환으로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 불규칙한 월경


만성 갑상성 질환이 있을경우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서 자가 면역성 수치도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월경의 양도 역시 변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경우 월경량은 줄어들고, 갑상선기능저하증일때는 월경량은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나 악화되면 아예 월경이 멈추게 됩니다. 만약 월경의 양이 너무 많이 차이나게 된다면 갑상선질환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 갑상선 비대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의 변화가 눈에 나타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확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들의 경우 목젓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만약 갑상선이 비대해지게 되면 목 중앙에 볼록하게 표시가 납니다. 특히 갑상선기능항진증일때는 이렇게 부은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목이 답답하고 이물감을 느끼거나 목을 둘러싸는 옷을 못 입을 정도로 불편하기도 합니다. 목이 쉬기도 하고, 결절들이 만져진다면 검진을 해봐야 합니다.


◆ 급격한 체중 변화, 심한 더위를 느낄때


갑상선항진증은 과도한 에너지의 발생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여름철에는 더위 때문에 참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심한 더위 때문에 땀이 많이 나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반면에 겨울철에는 온 몸이 뜨거워서 추위를 잘 못느끼게 됩니다. 심혈관계의 운동성은 증가하지만 팔, 하체에는 힘이 빠지고, 경직, 손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밥을 제때, 정량을 먹지만 몸무가게 감소하고, 허기까지 느끼기도 합니다. 중년여성들은 폐경기와 갑상선 질환과 혼돈되는 증상들이 있기 때문에 그냥 넘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조금만 나타나도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울증과 대소변 횟수 증가


갑상선 질환은 신체적 건강 외에도 정신적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 바로 우울증이 대표적인 정신적 질환입니다. 중년 여성들은 폐경기로 인해 우울증이 있기도 하는데요. 갑상선 질환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갑상선 질환의 경우 공격적인 성향과 대소변의 횟수도 많아지고, 눈이 돌출 할 정도로 커지기도 하니 이런 증상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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