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우리나라 음식 중에서도 특히 잘 발달되어 있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죽을 만들어 먹는데요. 죽은 부족한 쌀을 대신해서 다른 곡물을 이용해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또한 죽을 통해 영양소의 공급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죽은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해 보양식, 환자식으로 먹기도 하지만 별미로써 죽을 찾기도 합니다. 다양한 죽 종류와 특징,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호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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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많이 보고 가장 많이 먹었던 죽이 바로 호박죽이 아닌가 싶네요. 호박을 삶아 무르게 해서 찹쌀가루와 넣고 끓인것으로 식이섬유, 카로틴, 비타민 등이 풍부해 영양식으로는 물론 보양식으로도 자주 애용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피부미용, 부종에 특히 좋아 여성들에겐 인기만점인 죽이기도 하죠.
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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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이 되면 누구나 먹게 되는 것이 바로 팥죽입니다. 팥은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오곡중에 하나로 비타민B1과 단백질,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곡류만 섭취하다보면 아미노산의 보충이 힘든데, 팥죽이 이런 것을 도와주게 되죠. 비타민B1은 당질 대사를 도와주기 때문에 체내 지방의 축적을 막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발휘되며, 피로를 회복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녹두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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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하면 주로 녹두전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녹두죽도 상당히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녹두죽은 몸의 열을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어 열로 인한 불면증에 좋으며 해독이 필요할때 입안이 헐었을때 좋습니다. 녹두에는 철, 단백질, 비타민,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전복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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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식으로 최고로 친다는 것이 바로 전복죽입니다. 전복죽은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고급 수산물로 원기회복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죠. 고가의 죽이라고 할 수 있는 전복죽은 허약체질, 피부미용으로도 먹기도 하지만 수술후 회복이나 산후조리에도 많이 먹게 됩니다. 시신경을 회복시켜 시력에도 좋다고 합니다.
흑임자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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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깨라고 하는 흑임자와 쌀을 갈아 만든 죽으로 머리를 좋게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수험생이나 직장인 등, 머리의 사용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죠. 칼슘, 철분,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해 오장의 기능을 강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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