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일 하는데 지장도 없고 생활에 문제가 없었지만 갑작스럽게 졸려오면서 순간적으로 잠을 잔다거나, 혹은 이길 수 없을 정도로 피로하고 권태감이 올때가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잠을 잔다고 해도, 푹 잤다고 해도 피로함이 쉽게 가시질 않거나, 쉽게 짜증내는 등 감정의 변화가 많아 이상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증상들은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피로가 계속 쌓여 만성피로가 되면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근육통


특별한 움직임이나 혹은 운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때 근육통이 심할때가 있습니다. 성장기도 아닌데도 이렇게 통증이 있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질병으로 인해서도 근육통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통증은 숨을 마셨다 내쉬면서 아픈 부위를 찾아 약간의 마사지만 해도 금세 나아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질병일 수 있으니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평소 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근육통은 줄일 수 있습니다.


권태감


만성피로가 계속 되다보면 권태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몸이 나른해지고 어떤 일이든 손에 잡히지 않고 짜증이 나기가 일쑤입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는 것이 힘들어지고 몸이 무겁거나 손가락 까딱 하는것조차도 힘들다고 느끼게 됩니다. 몸도 무겁고, 간혹 몸살이 난듯 으슬으슬한 기운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보통 만성피로 증후군일때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인후통


만성피로 증후군은 통증으로 자주 나타나게 되는데 인후통도 역시 이에 해당됩니다. 목감기에 걸린듯 인후통이 아파오게 됩니다. 몸이 아플때는 가장 먼저 목부터 아파오게 됩니다. 보통은 인후통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만약 인후통이 지속되면서 기침이 오래 간다면 다른 질병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관절통


만성피로가 계속 되다보면 관절에도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절에 노화가 와서 아프기도 하고, 아이들은 성장통으로 인해 통증이 있기도 합니다. 사실 만성피로로 나타나는 통증의 다른 관절 통증은 유사하기 때문에 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질병이 아니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피로를 풀어주게 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지게 되고 심할경우 우울증이 되기도 합니다.



우울증


몸이 건강하면 정신도 역시 강건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성피로로 몸이 으슬으슬해지고 여기저기 아프다 보면 정신도 점차적으로 힘들어지게 되면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주위 환경이나 인간관계가 좋지 않을때는 더더욱 정신적인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만성피로는 권태감이나 통증이 동시에 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쉽게 우울증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