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이라는 것이 과거에는 단순히 어둠을 밝힌다는 개념이었지만, 이제는 좀 다릅니다. 조명도 인테리어의 하나의 요소가 되어버렸죠. 그렇다보니 조명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조명은 이제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수도 있는 그런 존재가 된 시대죠. 

 

스탠드 조명은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흔하도록 사용될 수 있는 조명은 아닙니다. 이국적은 느낌을 만들어 버리게 되는데에는 스탠드 조명이 안성맞춤이기도 하죠. 갓이 있는 낮은 스탠드를 침실에 주로 어울립니다. 갓의 패턴, 색상 등이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죠.

레드 컬러는 강렬한 이미지를 주기도 하며, 침실과 조화를 이루고 싶다면 심플한 라인의 조명이 좋아합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에 사용될지도 모를 둥근 볼 조명은 원해야 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 보다 개성있는 인테리어 연출에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침대가 자칫 밋밋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면 침대 머리 부분에 조명을 하나 둠으로써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의 연출도 가능합니다. 간접 조명을 은은하게 두면 아늑한 느낌을 더하게 되는 느낌으로도 연출이 가능합니다.

팬던트형과 같은 간접 조명은 부분적으로 하이라이트를 주는 것도 좋으며, 원목으로 된 조명들은 내추럴한 멋을 만들어 버리게 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조명의 색을 과감하게 해야 되거나 혹은 패턴을 줌으로써 분위기의 반전을 시도할 수도 있다. 벽지, 가구에 비해 조명은 자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각종 디자인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과감한 색감, 디자인의 연출로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좋겠죠.

조명 역시 쿠션이나 다른 인테리어 소품과 마찬가지로 컬러 매치를 잘 해서 통일감을 살려야 되는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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