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못생긴 모과는 생긴것과는 달리 우리 건강에 상당한 이로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차가 모과차가 아닐까 싶네요. 모과는 그냥 먹기보단 주로 차로 해서 먹게 됩니다. 

모과차는 감기나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감기 예방이나 감기에 걸렸을때, 특히 목감기에 걸렸을때 자주 마시게 되죠.

모과 효능과 함께 모과차 만드는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과 효능


1.입덧 완화


임산부들은 임신 초기에 입덧으로 엄청 고생하게 됩니다. 입덧이 심할때 음식도 거의 못 먹고 기운도 빠지게 됩니다.

이때 모과차를 마시게 되면 모과의 사과산과 각종 유기산의 작용으로 신맛이 돌고 신진대사도 도와주게 됩니다. 또한 입덧도 완화 시켜 음식의 섭취도 도와주게 됩니다.




2.소화 촉진 및 진정작용


속이 냉하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은 밥을 먹고 나면 체한듯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때 모과차를 한잔 마시게 되면 모과차 효능으로 소화를 잘 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의보감에서도 모과는 소화촉진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는군요.

또한 가슴에 화가 치밀어 오르거나, 설사 후 갈증이 생길때 모과차를 마시게 되면 진정 효과로 이런 증상들 없애준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뼈와 근육의 강화에도 좋고, 가래를 제거하는 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3.설사 완화


설사병에 걸리거나 속이 냉해서 설사가 잦은 분들에게도 모과가 좋다고 합니다.

모과에는 철분, 칼륨, 칼슘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풍부해서 설사를 멎게 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모과차 효능으로 설사를 멎게 해보세요.


4.감기 예방


모과는 일반적인 감기에도 효과가 좋긴 하지만 기관지염, 폐렴, 목감기 등에 특히 좋은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과를 약처럼 사용할 정도로 효과가 좋다고 하는군요. 기침 감기가 심할때는 모과차를 진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무릎 통증 완화


무릎 통증이 심할때 모과주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모과차를 만들듯 모과를 얇게 썰어서 황설탕을 섞어 유리병에 담습니다. 여기에 소주를 붓고 3개월 정도 숙성시켜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모과주를 하루 2~3잔 마시면 무릎통증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과차 만드는법


이렇게 좋은 모과 효능을 보기위해서는 모과차를 만들어야겠죠.

준비할 재료는 모과, 대추, 잣, 꿀입니다.

모과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거 4등분 해서 씨는 말끔하게 제거해주세요.

다시 모과를 얇게 썰어서 설탕과 1:1의 비율이 되게 섞어 유리병에 켜켜이 재워줍니다.

3일 정도 지나면 노란 모과즙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따뜻한 물에 타는데 대추, 잣, 꿀을 함께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