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나 결혼 후 얼마되지 않은 신혼부부들에게 공통적인 어려움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돈이죠.
결혼전에는 각자 돈을 벌어왔고, 그에 맞는 돈관리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난 후에는 경제적인 개념이 변하게 되죠. 돈을 더 벌어서 좋은 집도 장만해야 할 것이고, 앞으로 아이가 생기면 교육비도 필요하고, 노후자금 등, 많은 것이 변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돈 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철저함이 필요하겠죠.
각자의 수입을 공개한다.
돈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게 자신들의 수입이 얼마인지부터 명확하게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결혼전 일정하게 나가는 지출도 공개를 해야 합니다. 수입과 지출의 명확한 정보를 토대로 소비 패턴을 바꿔야 하는 것이죠.
결혼 전과 결혼 후에는 목표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소비 패턴이 변화되며, 그에 따른 돈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지출 부분은 잘못된 지출이 있는지를 따져보고 정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재테크를 할때는 규모를 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정관리 담당자를 정한다.
전체적인 수입과 지출이 명확하게 나타났다면 이제 이 모든 재정을 관리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각자 하는 것이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지만 되도록이면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한 사람이 그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훨씬더 간편하면서도 목표를 세울때 훨씬 더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한 사람이 재정관리를 한다면 서로의 신뢰가 깨지지 않게 투명한 관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죠.
불필요한 지출을 관리한다.
재정관리 담당자도 다 정해졌고, 그에 따른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면 이제 돈을 모으는 일만 남았죠.
돈을 모으는데 있어서 수입도 중요하지만 쓸데없는 지출을 잘 막는것도 중요합니다. 수입은 한정되어 있는데, 불필요한 지출이 많다면 결국 돈은 모이질 않는거겠죠.
어떤 지출이 있었는지 주간단위, 월간단위를 통계를 내고, 어떤 부분에서 지출을 줄일 수 있을때는 과감하게 줄이는 것이 돈을 모으는 지름길입니다.
보험, 출산계획, 노후대책 염두해서 계획을 세운다.
살다보면 다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이나 병원비에 대해 염두해야 되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지나치게 늘리게 되면 오히려 재정적으로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출산 계획의 경우 임신 후 병원비, 식비, 출산 후의 비용 등 생각해야 할 것이 많으면서 지출또한 크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후 양육비와 교육비에 대해서도 천천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죠.
또한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노후대책을 위한 자금마련입니다. 노후에 어떻게 보내야 될지에 대해서 결혼 직후부터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나중에 생각하지 했다가 다른 계획들로 인해 전혀 돈을 모으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젊은 시절, 수입이 한창 많을때부터 미리미리 챙겨야 될 사항이라는 것을 염두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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