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은 여러해살이 식물로 덩굴식물이기도 합니다. 육질은 굵고 식용으로도 활용되며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하다보니 가치도 높게 측정되고 있는 식물이기도 하죠. 더덕을 직접 재배한다면 알아둬야 할 정보와 더덕 생육환경에 등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더덕 재배 환경


더덕 재배에 있어서 환경, 즉 기후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것은 중요한 사항 중에 하나입니다. 더덕이 잘 자라는 곳은 비교적 그늘이 진 곳이긴 하지만 양지에서도 뿌리 생육이 좋은 편이고 개화기도 빨라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기온차가 크면 생육은 잘 되는 편이지만 산간지방에서의 경우 일사량이 부족할 수 있어 재배가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더덕 재배에 좋은 토양은 유기물 함량이 높은 사질, 식질 양토가 좋고, 물빠짐이 좋은 곳이 좋습니다. 토심은 40~50cm 정도면 됩니다.




더덕 재배 방법


더덕 재배를 할때는 야생 더덕을 채종하고 순화재배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종자 재배에 있어서 최적화된 조건은 뿌리 표면이 붉은색이어야 하고 잔뿌리는 적고 굵어야 됩니다.

종자의 발아에 적당한 온도는 15~25도 사이이고, 2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게 일반적입니다. 더덕의 종자는 암 발아성으로 파종때 흙덮기를 해야 하고, 종자는 2년 정도 자란 것을 채종한 것으로 선택하면 재배가 수월합니다.


육묘이식 재배법을 할때는 배수가 양해야 하고 토심이 비교적 깊은 사질양토에 부드러운 흙을 이용해 육묘상을 설치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뿌리가 보다 쉽게 뻗어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휴면 기간을 지나게 되고 저온실에서 7일정도를 저온 처리를 하게 한 후에 파종하거나, 노천매장 후에 파종을 할 경우에는 발아율을 좀 더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파종을 하게 되는 시기는 평야인지, 아니면 고랭지인지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평야의 경우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 고랭지는 4월 중순이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협작물을 제거한 후에 종자를 파종하게 되는데 40밀리제곱당 150~200g을 증량 후 파종하게 되며, 묘상 파종의 경우 골을 10cm 가량 간격을 두고 줄뿌림 형식으로 종자를 뿌리게 됩니다.

종자는 작고 가벼운 편이라 잔모래를 섞어주는데 1:4의 비율이 적당합니다. 이렇게 섞은 것을 골고루 뿌려주게 됩니다.


더덕 생육 관리


김매기, 덩굴 올리기가 더덕 생육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덩굴의 본엽은 3~4매가 되면 올리기 시작하는데 지주대는 2~2.5cm 정도 되는 것을 세우고 오이망을 사용하면 통풍이나 햇빛에 대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잎의 아랫부분 면적과 수량도 증가하고, 병충해 발생도 낮출 수 있습니다.


더덕 수확


더덕 수확을 하는 시기는 대략 더덕을 심은지 2~3년째부터 시작합니다. 가을에 수확을 하게 되는데, 가장 적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는 10월중순~11월상순 사이로 볼 수 있습니다.

2년 정도 키운 더덕은 식용,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30~50g 정도 된 것이 적당합니다.

더덕 수확시 주의할 것은 뿌리가 상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뿌리의 크기를 확인해서 작은 것은 1년 정도 더 생육시켜서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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