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마시고 나면 녹차 찌꺼기가 나오기 마련인데, 보통은 그냥 버리곤하죠. 하지만 이걸 잘 모아두면 여러가지 생활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차베개


찻잎으로 차를 우려먹고 난 후에 남게 되는 녹차잎을 버리지 않고 잘 말려서 모아뒀다가 베개속에 넣어서 사용합니다. 찻잎에서 나오는 은은한 향은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며, 사고력의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화분 비료


우려내고 남은 찻잎이라 해도 영양분은 상당히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양분을 그냥 버리기보단 화분이나 나무의 비료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3.차 목욕


요즘 목욕을 할때 입욕제를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려내고 남은 찻입을 면 주머니에 넣어서 입욕제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녹차잎으로 우려낸 물은 피부병의 예방에도 좋으며 피부를 윤기있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따로 입욕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경제적으로도 유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4.여드름 치료와 비듬 제거


녹차 티백을 마시는 분들도 그냥 버리지 말고 잘 모아둡니다. 티백으로 우려낸 물로 세수를 틈틈히 하게 되면 여드름 치료는 물론 피부의 탄력도 살려줍니다. 또한 머리를 감고 마지막에 헹굴때 녹차로 우려낸 물을 사용하게 되면 비듬도 제거하고 머릿결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무좀과 피부병 치료


녹차는 소염살균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를 우려내고 남은 것이라도 그런 효과가 남아있죠. 주전자에 물과 녹차 찌꺼기를 넣고 진하게 우려낸 다음 식혀서 발을 담가두면 무좀균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피부병이 있는 곳에 사용해도 도움이 됩니다. 유아들은 엉덩이가 짓무르는 일이 자주 있는데 이때는 찻잎을 갈아서 발라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6.구취 제거


입냄새가 심해서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입냄새가 심하면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주고, 타인을 불쾌하게 만들기도 하죠. 녹차의 수렴성은 구취를 제거하는데도 탁월한데요. 남은 찌꺼기를 모아서 우려낸 다음 자주 입안을 헹궈주면 됩니다. 아니면 남은 찻잎을 씹어도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7.주방의 악취 제거와 페인트 냄새 제거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그릇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금방 산 제품들에서도 냄새가 나죠. 또한 페인트 칠을 하고 난 후에도 페인트 냄새가 코를 찌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릇이나 다른 도구들은 녹차잎을 우려낸 물에 담가 두거나 닦으면 되고, 페이튼 냄새는 녹차를 태우면서 나는 연기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